몇일 전부터 소희랑 손가락 걸고
색종이로 만들기 놀이하자고 약속했던터라 여기저기 방황하다 발견한 놀이.움직이는 인형만들기..
집에 들어오자마자
동생 낮잠 자는 중이라고 야호!하고
먼저 손씻고 오셔..라는 엄마의 말에 우당탕탕 뛰어가더니만 ㅉㅉ 들려오는 울음소리..화장실바닥에 꽈당..
오른쪽 얼굴이 빨갛게 부어올랐다.
희현맘 프립돼있던 듀오덤 언능 가져다 호~붙여주고는 놀이 시작..
준비물>
색종이.가위,풀,셀로판 테잎,두꺼운 도화지나 판,크레파스나 싸인펜
색종이 두장을 반으로 접고
한쪽을 1cm정도 남겨둔채로 일정하게 세로선을 그은 후..
소희양 자 대고 그어보랬더니 무지 재밌어하고^^
표정은 심각~
선을 따라 자른다
자른 색종이의 양끝을 풀로 붙인 후
두꺼운 도화지위에 고정시킨다.
소희는 하나는 테잎으루 뻣뻣하게 붙이고 하나는 하나하나 잘라서 각각 풀로 붙여 흔들었을때 더 많이 움직일수 있도록 했더니 더 재밌나부다.
인형 얼굴을 그리라구 했더니
혼자서 뚝딱 그리더니 엄마는 못보게 하는 딸^
이렇게 춤추는 인형 완성!
흔들 흔들 노래부르며 신난 소희.
아빠 오시면 자랑할꺼라고 대현이 손안닿는 곳에 고이 모셔두시고^^
그런데 이날 소희는
아빠께 자랑도 못하고 잠들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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