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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를 만들어요

준비물>
도화지 2장,색종이,가위,,크레파스,풀,화장지나 솜,셀로판 테이프

두장의 도화지위에 물고기를 그리고 두장을 잡고 함께 자르는 소희..낑낑대고^^

오려낸 물고기의 등과 아랫쪽을 셀로판 테잎으로 살짝 붙여주고는..
물고기가 넘 홀쭉하네..맛있는 화장지밥 넣어서 통통하게 해줄까..했더니만 도화지가 찢기도록 빵빵하게 밀어넣는 소희양.

배를 통통하게 한 후 지느러미와 꼬리,얼굴부분을 풀로 붙여주고
소희가 좋아하는 색깔의 색종이로
비늘을 예쁘게 붙여줄까..했더니,첨엔 쉬운 듯 좋아하더니만 생각보다 어려운지 씩씩대며 그래도 끝까지 열심이다.

비늘을 정성스레 다 붙인 후
만든게 신기한지 학원에서 만들어온 인디언 인형이랑 뽀뽀도 시키구 자기랑도 찐한 뽀뽀하며 좋아하는 모습..귀엽다.

엄마는 하루 숙제 끝마친 홀가분한 마음^^

경화 2004/09/20
소희...하루에 한가지씩 작품을 만들어내네? 그것도 정말 멋진 작품들로만... 영미야...날마다 새로운 만들기를 생각해내기도 힘들겠다... 정말 좋은 엄마...대단해요~^^* 근데 만들기 시간에 대현이 얼굴을 볼수 있는 날은 언제가 될려나?ㅋㅋㅋ

정은 2004/09/20
영미야... 정말 우리 소희 뭐든 열심인걸~^^ 아이디어도 너무 좋고말이야~ 이런 놀이로 손목힘... 나날이 좋아지는건 당연해질테고... 나도 이러고 있을때가 아닌데... 우리 하현양 너무 방치상태가 아닌가 몰러~ ^^*

2004/09/21
경화야..날 과대평가하지 말아줘.줴발 내가 무신수로 미술놀이를 창조해냈겠니^^ 육아싸이뜨에서 컨닝실력 발휘했지.살짝꿍~ 글구 대현군..포기해라.한 일년동안은. 참고로 요즘 대현군이 즐겨하는 놀이를 공개하자면 나무 블럭 무담시 벽에다 던지기 거실에 앉아서 신발 다 끌어모아 신발장에 던지기 눈에 보이는 물건 모다 주워서 텔레비젼 뒤로 던져 넣기 여기까지.. 엽기소년답지?ㅋㅋㅋ괴로바

2004/09/21
방치상태? 전화할적마다 하현인 뭔가에 열씸이더구만. 울 소희도 둘째였으면 그케 홀로 잘 놀고 어깨너머로 하현이처럼 많이 배우고 했을터인데... 걱정을 말더라고^^ 아참.. 하현이의 오늘 반응은 어땠는지 무지궁금하다.문화센터에서.. 너의 걱정을 무색케했겠지?보나마나..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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