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만들어볼까~하고 일주일전부터 사두었던 껌정도화지.
희현맘 귀찮아서 서랍속에 꼭꼭 숨겨두었었는데
집요한 소희양..들고 쫓아다니면서 언제 할건데..엄마..응?하는걸 별수있남.그래..언능 만들어쁠자
준비물>간단..검정도화지,가위,색종이,풀
먼저 검정도화지위에 흰크레파스로 니비 모양을 잡아주고 무늬를 맘대로 그려서 칼로 오려내는 것까지는 엄마가 할 일-소희양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아우성~이긍..
동화책에서 봐왔던 수많은 나비 날개의 무늬도 이야기해보고,빨대대롱처럼 기다랗고 돌돌말린 입이랑,애벌레에서 번데기..그리고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도 같이 얘기해보고^^
무늬구멍크기에 맞춰서 색종이 오리는거랑,떨어지지 않게 가장자리에 풀을 야무지게 붙이는거랑 생각만큼 쉽지 않은지..씩씩대는 소희양
그래도 자르고 붙이는 것은 기냥 재밌나보다.
완성..하더니 이뿌다^^..한다
고맙게도 때맞춰 작업완료된 후 깬 동생.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이게 모야?"하더니 색종이 뜯기 시작..때꾼한 눈으로 흔들어대기까지..
이후 광경은 안봐두 비디오..
누나는 폭발!
동생은 2단계 작업 착쑤! <색종이 맛보기>
엄마는 고래고래~
오늘도 희현이집은 전쟁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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