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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내에게 딱이예요

맨날 소희가 좋아하는 놀이만 하게되는 희현맘.
문득 대현군이 측은하게 느껴져 뭘 좋아할까~고민하다가
그래! 원없이 찢게 해주자..하고 생각해낸게 신문지 찢기놀이.
누나 어렸을땐 빈티나는 재료에도 너무 즐거워했었는데
과연 동생의 반응은?

역시나 흥분의 도가니였다.
이그 고마우이 ㅜㅜ;;

찢는 자세가 벌써 다르다
소희는 다소곳이 대현군은 막무가내..힘으로

좌악좌악 찢은 후
펄펄 눈이 옵니다~노랠부르며 신난 소희
얼떨결에 덩달아 광분하는 대현군

대현이에겐 찢는 기쁨에 밟는 즐거움까지 기쁨 두배..

빈곤한 준비물이었지만 소리지르며
너무 좋아하는 아그들땜에 내맘도 ^.^*

준언맘 2004/05/13
ㅎㅎ 신문지 몇장으로도 아이들은 저리도 좋아하는구나. 나도 언제 꿀꿀한날 아이들과 한번 짜~악 짝 찢어봐야겠다. 왠지 스트레스도 풀릴것 같은데~ ^^*

2004/05/14
아니쥐..저거 치울려면 스트레스 팍팍 쌓인다^^ 아이들은 무엇으로 노느냐보다는 그저 같이 놀아주면 너무나 기냥 좋아하는 것 같아.그치?

2004/05/16
딸내미 키 크넹....저렇게 신나하는 애들과 그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엄마....그려진다..근데 엄마 얼굴 보기 어려운가요? 아님 포기 할까용...이 사이트엔 없나봐

2004/05/16
ㅎㅎ앞으로도 보기 힘들꺼다.포기해라. 너도 알잖아 나 사진찍기 싫어하는거.이유는 알쥐? 글구 소희는 사진이 그렇게 나온거구 표준키보다 쬐끔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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