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oheezzang.maru.net
	2004뮤지컬 남우주연상-8월의 크리스마스

토요일 밤
희현이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랑님은 게임에 여념이 없으시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TV를 켜고 재밌는 영화안하나~하며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는데 토욜 맞어? ...의심될 정도로 볼거리가 없다...하고 있는데
2004뮤지컬 시상식..이라며 빵빠레가 요란하다.

사이사이 뮤지컬 공연이 준비돼 있다하니..그래 안방에서 소원풀이나하자..하는 심정으로 몰뚜
역쒸 뮤지컬배우는 누구랄 것 없이 한사람 한사람이 매력적이다..하는데 영화배우 조승우가 나와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한장면을 노래한다.. <지금 이 순간>

아니 이럴수가~ 소름이 끼칠 정도로 파워플한 가창력!
지킬 앤 하이드가 한달여의 공연기간동안 98%에 달하는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라는 기사는 읽은 듯 하지만..사실 그때 난 영화 후아유나 클래식 이후.. 조승우의 많은 팬들때문일꺼라 생각했는데~
아니였구나.표정연기도 심상치 않고..

게다가 내가 이 배우에게 더 관심이 가는 이유는
얼마전 네이버 블러그에서 공연을 마치고 나오던 이 배우가 자기를 기다리던 장애아(키가 매우 작은)를 발견하고 먼저 " 함깨 사진을 찍을까요?"라고 제안하고는 키를 맞춰 앉아 찍은.... 사진을 봤던 때문..

그리고 얼마후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는 그의 모습..
80년대생으로 알고 있는데 ..믿기지 않을만큼의 깊이..애늙은이라고 할 수도 없고..참..
시상식이 끝나고
컴터앞에 앉아서 바로 검색에 들어간 주책스런 희현아짐..
랑님이랑 연애시절 젤 좋아했던 노래 <8월의 크리스마스>를 수요예술무대에서 열창하는 배우 조승우 발견!!

이젠 TV에 비춰지는 그 누군가를
사람냄새나는 좋은 사람이구나..라는 느낌으로 흐뭇해하게 되는 그런 나이가 된걸까..^^

이 배우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보면서
변치않는 열정과 색깔과 따뜻함으로
그에게 보내는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지켜내길 바래본다.

희현빠..이 글보고 질뚜나서 삭제할지도 모르는데-.-::
밤에 커피 마실때믄 함 들어와서 가끔 봐야징^^

정은 2004/10/25
ㅎㅎ 너무 좋다~ 나두 그날 잠깐 시상식은 스치면서 보았었는데 이렇게 노래부르는 모습 다시 보니 참 멋진걸~^^ 조승우...예전 춘향전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인듯~ ^^ 조승우 나오는 비디오 함 빌려다봐야겠다~~ 나두 팬 되면 어떡하지?ㅎㅎ^^*

2004/10/26
그러게 많이 컸지? 난 이사람 노래 부를때 기교가 없어 더 좋더라. 글고 비디오 볼시간 있겠나?리본 하나라도 더 맹글어야쥐.. 나는 이사람이 지금 찍고 있다는 자폐청년 실화영화.. 마라톤도 아닌 "말아톤"이란 영화.. 난중에 나옴 함 빌려다봐야겠다.


42	삼순이-고별	2005/07/12	536

41	난 그의 과거를 사랑한다	2005/05/10	407

40	여자,정혜	2005/02/25	444

39	눈의 꽃 <미.사 시리즈 끄읕>	2005/01/13	428

38	희와 현이 [2]	2004/12/28	594

37	미안하다..사랑한다 [4]	2004/12/15	548

36	먼 곳에의 그리움 [2]	2004/12/11	414

35	편지	2004/11/25	316

34	출근도장 [4]	2004/11/04	357

	2004뮤지컬 남우주연상-8월의 크리스마스 [2]	2004/10/25	635

32	This is the moment 지금 이 순간-조 승우	2004/10/25	667

31	소희의 외출 [2]	2004/09/14	463

30	아름다운 영화-Cold Mountain	2004/08/03	539

29	추억 [2]	2004/07/23	391

28	인어공주 [4]	2004/07/16	429

27	우울한 날.. [2]	2004/06/24	340

26	시장에 가는 기쁨..	2004/06/21	312

25	아이는 99% 엄마의 노력으로 완성된다.	2004/05/30	458

24	희현이를 바라보며.. [3]	2004/05/27	479

23	아빠와 함께 [2]	2004/05/12	320

[1] 2 [3][4]